초원의 집, 현실

2024.06.30 23:06

김전일 조회 수:229

소설 <초원의 집>을 자세히 보면 행간에서 잉걸스 가족이 대단히 어렵고 궁핍한 삶을 이어갔다는 읽을 수 있지요


img.webp


삽화를 보면 참으로 그럴싸합니다. 잉걸스 가족이 "초원"으로 이주해 집을 짓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무 전신주 기억나시나 모르겠는데,

아빠 잉걸스 혼자 그 정도 굵기의 원목을 집을 지을 정도 분량으로 장만해 옵니다.


img.jpg

1973년 저 유명한 연속극을 본격적으로 방영하기 전 시범 방송으로 제작한 90분짜리 방송입니다. 

유튭에서 봤는데 참 흥미로웠습니다. 남자 어른이 여자 어른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지을 수 있는 집이 딱 저 정도라는,

현실적 감각이 제대로 발휘된 작품이었습니다.


img.jpg

조금 더 크기를 키워도 아마 이 정도가 한계였을 것 같네요. 그야말로 오막살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8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40
126692 끈임없이 위아래를 확인하는 사회 catgotmy 2024.07.13 156
126691 역사에 대해 catgotmy 2024.07.13 72
126690 관종, 어그로, 이빨쟁이의 끝은 결국 무플 ND 2024.07.13 277
126689 [웨이브바낭] 어떻게 생각하면(?) 기대 이상, '사다코 DX'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7.13 170
126688 (스포) 프렌치수프 [2] Sonny 2024.07.12 193
126687 28호 아니고, 그냥 '철인' [2] 돌도끼 2024.07.12 176
126686 [KBS1 독립영화관] 말 없는 소녀 [57] underground 2024.07.12 361
126685 [인형의 계곡을 지나]가 부천에서 상영되었으니... [1] 조성용 2024.07.12 148
126684 호아라는 밴드가 있습니다. [2] Lunagazer 2024.07.12 128
126683 프레임드 #854 [4] Lunagazer 2024.07.12 55
126682 캣츠 아이 실사판 예고편 [1] 돌도끼 2024.07.12 123
126681 대림동에 대해 catgotmy 2024.07.12 157
126680 [넷플릭스바낭] 그 시절 드물었던 국산 호러 수작, '알 포인트' 잡담입니다 [11] 로이배티 2024.07.12 397
126679 R.I.P. Shelley Duvall (1949-2024) [7] 상수 2024.07.12 269
126678 기억력 관련 충격/치매 [6] 김전일 2024.07.11 369
126677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 catgotmy 2024.07.11 140
12667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4.07.11 332
126675 (노스포) [탈주]의 구교환을 보고 Sonny 2024.07.11 289
126674 프레임드 #853 [2] Lunagazer 2024.07.11 74
126673 바낭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디라서 온 것이며 누구에게 말함으로서 나를 증명하는가 [5] 상수 2024.07.11 2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