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5 02:16
제가 아래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다고 한 의미는
이정희가 ㅂㄱㅎ를 공격한 것이 이정희의 지지율 혹은 야권후보의 지지율로 연결될지 미지수인 공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지지율 격차가 점점 벌어지며 갈 길 바쁜 문재인으로서는 토론회를 통해 보여줘야할게 누구보다 절실했던 상황....이었던것에 비하여
친절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아저씨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조금더 나아가지 못한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는거였거든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지적한것 처럼 야권성향 지지자들에게 다시 한번 반ㅂㄱㅎ 의미를 다지는 계기가 된 긍정적인 부분은 있는거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오마이나 한겨레 그리고 민주당은 제가 본것과 비슷한거 같아요.
제가본 포인트는 문재인 소극적인 지지층, 안철수 지지자였다가 부동층이 된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소중한 찬스를 날렸다는거였거든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0117&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박-이 전선만 돋보인 3자 토론... 문재인 캠프만 울상 "후보 존재감 없어"
* 새누리 캠프에서는 심지어 매우 즐거워 했다고 하네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3858.html
2012.12.0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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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06:53
2012.12.05 07:04
(아. 결국엔 폐업했으니 망한 건 맞다라고 하시는 말씀이셨던가요? 그럼 뭐 어쩌겠어요. 조미료맛에 길들여진 대한민국 국민들 탓을 해야지)
근데 말씀하시는 '존재감'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 틀린 거 아닌가요? 제 기준에선 이정희 후보가 전체적으로는 훨씬 존재감 없는데요..
오늘의 반짝(생)쇼 가 있지만 그야말로 반짝일 듯 뭐 그게 큰 힘을 발휘할 거 같지도 않은데요. 박근혜는...? 그걸 존재감이라고 해야하는지. 확실히 눈에 보이긴 하지만 눈에 보인다고 그냥 그 사람 뽑는 게 투표는 아니죠.
머지않아 한국에도 치치올리나 나오겠어요. 아 이미 그 블루오션은 허경영이 차지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