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창에는 청테이프를, 작은 창에는 청테이프가 없어서 황테이프를 붙였어요.

원래는 그냥 내일 일어나서 신문지를 붙이고 물을 뿌릴 생각이었는데

여기저기서 테이핑 했다는 말을 듣고 있자니 불안해져서 냉큼 붙여버렸어요.

근데 붙이고 나니, 제 손에 남은 엄청난 끈끈이 자국들을 보면서

창문에 남을 자국은 어쩌면 좋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보다는 창문이 박살나지 않는게 더 중요한 것이지만서두.

 

서울 사시는 분들 다들 테이핑 하셨나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 신문지 붙이는 정도만 해도 괜찮을 걸 그랬을까요?

바람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안 되니 불안해하는 것이 지나친 걱정인 건지 적절한 반응인 건지 모르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49
744 달 달 무슨 달? [8] 샌드맨 2015.09.29 1167
743 스타워즈 포스 어웨이큰.. 어른이들을 위해 [2] 칼리토 2015.09.09 1193
742 [내용 있음] 셀마 [12] 잔인한오후 2015.07.28 1327
741 영화일기 9 : 히치콕 '다이얼 M을 돌려라', 관금붕의 '연지구',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 [2] 비밀의 청춘 2015.07.25 1034
740 그 동안 등한시 했던 '냉장고를 부탁해'를 다시 보려는 이유.. [1] 수지니야 2015.07.14 2216
739 [바낭] 네임드? 유저들에 대한 간단한 생각 [48] 異人 2015.06.15 3203
738 서울 이랜드 FC의 유니폼이 발표 되었는데... [11] 달빛처럼 2015.03.06 1609
737 온종일 고양이와 지내본 한 달/자랑하고 싶은 어떤 친분/ 유진박의 연주를 직접 들어본 적이 있나요?/도무지 운동이 하기 싫을 땐 [24] Koudelka 2015.02.04 3333
736 영화 '국제시장' 관람한 문재인 의원 [10] 왜냐하면 2014.12.31 3405
735 (축구이야기) 아시안컵 대표진 발표. 박주영 제외. chobo 2014.12.22 0
734 (기사링크) 박주영 골, 상대 수비수 2명 가볍게 제쳐…"벼락 슈팅 성공" [6] chobo 2014.11.25 1514
733 [야구] 언더핸드에 대한 환상 [1] 흐흐흐 2014.10.24 1199
732 풋볼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1] 푸네스 2014.10.20 825
731 미생 특별 5부작이 시작된 거 알고 계세요? [3] 쥬디 2014.10.16 3623
730 노다메 좋아하시는 분들 [내일도 칸타빌레] 보셨나요? [17] 쥬디 2014.10.15 4037
729 [바낭] 오랜만의 아이돌 잡담... 입니다 [13] 로이배티 2014.10.12 3441
728 [내용있음] 슬로우 비디오 [4] 잔인한오후 2014.10.05 2045
727 [내용있음] 루시 [10] 잔인한오후 2014.09.13 1896
726 (추석연휴만을 기다리며) 디아블로3 이야기. 우리 큐브가 달라졌어요. 얄미운 악사. [1] chobo 2014.09.04 995
725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chobo 2014.09.02 11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