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9 11:02
QOOK 광랜 스페셜 유저에요.
저저번주 부터 네트워크 상태가 심히 요상(응?!)해서 속도 체크를 해보니 이거 완전 개판 5분전.
속도는 1/4 수준으로 떨어졌고 손실율도 2%?
콜센터에 전화했더니만 AS 기사 방문 예약하시겠냐는 질문만 계속.
KT 콜센터는 기술직과 연동되지 않아요.
SK 브로드밴드는 콜센터에 전화하면 기술상담까지 가능한데 KT -100으로 전화하면 AS접수만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아, 신호 다시 쏴주는 것 정도는 해주더군요.
어쨋든 AS기사가 와서 해결하기 보다는 제가 가입한 이쪽에 과다 트래픽이 몰리는 것 같아보이니 전화국쪽 망모니터링팀이랑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전화가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쪽지역에 과다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특정유저가 서버운영자, 헤비업로더이거나 웜 혹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해당 PC가 ARP 스푸핑을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희가 추적해서 조치를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장비를 증설해서 트래픽을 분산하는 쪽으로 해결해야할것 같은데 그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음 듣고보니 당분간 그리 써라, 시간이 좀 걸린다, 이건데.
예전 인터넷 업체랑 대판 싸운적이 여러번 있어서 이것 저것 좀 많이 아는 편이거든요.
친한 동생이 SK 브로드밴드에 있기도 하고.
QOOK 이용약관에 보면 최저속도보상제도란게 있어요.
30분동안 속도체크를 5번 이상했을때 횟수의 60% 이상 -즉 5번했다면 3번- 최저속도에 미달했을시 그날 하루치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
단 속도체크는 QOOK 홈페이지에서 해야합니다.
그런관계로
지난 주부터 쭉 인터넷을 공짜로 쓰고 있어요.
속도체크 하고 100으로 전화해서 요금감면 해달라고 하면 그다음날 아침 전화국 요금팀에서 전화가 옵니다.
한 일주일정도 똑같은 내용으로 전화하다보니 요금팀 상담자랑 친해졌습니다!
2010.11.29 11:06
2010.11.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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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1:52
2010.11.29 13:13
전 아이폰 관련해서 무슨 행사하나 생각을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