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울때는 국사교과서가 국정교과서 하나뿐 -상하로 나뉘어져 있긴 했지만- 이였고 근현대사 분량은 아주 적었어요.

 

수능전의 시험에서는 문제에 인용되는 지문의 90% 이상 -100%였나- 교과서에 있고 당연히 답도 교과서에 있었죠.

교과서만 달달 외우면 그냥 만점.

그래서 그런지 근현대사쪽에선 기껏해봐야 2문제. 정말 많이 나오면 3문제 정도 나왔어요.

국사가 25점 만점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하기사 중학교 국민윤리 과목에서는 북한의 만행을 시간상으로 외워야했었고 국민학교 사회과목 수업때는 박정희 정권 시절의 경제 정책을 순서별, 특징별로 외웠어야했었죠.

한국전쟁당시의 아군과 미군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 당연히 교과서에 실리지 않았습니다. 생각도 못해봤고.

대학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접했을때도 솔직히 반신반의 했을 정도였으니 말이죠.

 

요즘은 근현대사가 분량이 책한권 분량으로 따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있어서 민간인 학살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하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 시작전에 포털 사이트 기사 제목들을 보니 왠지 무시무시합니다.

뉴데일리는 여전하지요.

참으로 뒤숭숭한 주말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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