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2 21:11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긴 주말이 끝나가는 저녁입니다.
듀게분들이 추천해주신 단막극도 보고(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금요일엔 동네칭구랑 야외 낮술도 먹고 지냈어요.
잉여로운 주말의 마무리는 역시 아이돌 바낭이 제격 아니겠습니까
몇년만에 3사의 음악프로 및 케이블 음악프로도 보다보니 진정 잉여글을 쓰고 싶었어요ㅎㅎ
아래 영상들은 보아의 온리원 무대들입니다.
제목에 쓴 3명이 같이 한 무대들이에요
1. 유노윤호
SBS에서 한 컴백쇼 무대입니다.
보아가 자그마하기도 하고 워낙 여리여리해서 유노윤호가 엄청 커보여요.
게다가 안무가 너무 박력 넘치셔서 잘못하다간 보아 칠 것 같....
거기에 유노윤호한테까지(이름 네자 다 치기 벅차네요ㅋ) 그놈에 배기 팬츠를 입혀놔서 뵈기 싫습니다;;
2. 태민
태민이 너무 마르고 이쁘장해서 남매가 추는 춤 같습니다.
이쁘긴 한데 뭔가 캐미스트리가 느껴지지는 않아요.
눈을 가린 것도 좀 엔지. 눈 좀 보여주면 더 좋았을 텐데.. 주말에 같이 한 무대에서는 커플룩 입고 나왔더군요.
다른 남자 가수들도 더 같이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덧1 저 놈에 배기팬츠를 보고 있자니 가랑이 부분을 잘라 다시 꿰메 입혀주고 싶습니다.
뮤비에서 입고 나온 정도라면 좋겠는데, 무대에선 나올 때 마다 과해지는 거 같아요.
바지에 갇혀 보아가 답답해 하는 거 같습니다.
덧2 KBS 음악프로 카메라는 정말;;; 뭘 어딜 찍고 있는 건지, 대체 저 따위로 찍을 거면 리허설은 왜 하는 건지...
덧3 쿡티비에 예전 음악프로가 출연진 소개 덧붙여 다 올라와 있어 팬질하기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덧4 엠카차트?에서 티아라 뮤비가 나오던데, 이번 사태로 그 뮤비의 2탄은 영영 볼 수 없겠네요
2012.08.12 21:16
2012.08.12 21:18
2012.08.12 21:22
2012.08.12 21:26
2012.08.12 21:28
2012.08.12 21:31
2012.08.12 21:33
2012.08.12 21:35
2012.08.12 21:38
2012.08.12 21:37
2012.08.12 21:41
2012.08.12 21:42
2012.08.12 21:47
2012.08.12 22:02
2012.08.12 21:42
2012.08.12 21:45
2012.08.12 22:07
2012.08.12 22:16
2012.08.12 22:23
2012.08.12 22:26
2012.08.12 22:47
2012.08.12 23:10
2012.08.13 01:53
2012.08.13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