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3 06:43
천안함 북풍몰이할 때부터 기대를 버렸던 터라 아쉽기는 해도, 이정도면 잘 싸우셨다 싶습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노회찬 후보의 득표수를 보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진보신당과 노회찬씨는 범민주당-친노세력을 사이비 진보로 규정하고 비난하지만,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이른바 "진짜" 진보정당들이 의회에서 약진했던 시기는 지난 10년간의 "사이비"진보 정부 시절이었다는 걸 곱씹어 보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범야권은 공동운명체에요. 힘을 합쳐야만 겨우 이길까 말까 한 것이 현실입니다.
안타깝네요. 서울에서만 이겼으면 저쪽을 초토화시킬 수 있었는데요.
2010.06.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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