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묻어가는 크록스 질문..

2010.07.15 12:09

들판의 별 조회 수:4259


저는 지산도 지산이지만 조만간 5~6일짜리 국내 여행을 할 거라서 크록스를 샀어요.

크록스 신고 오랫동안 걷기, 크록스 신고 페스티벌 가서 방방 뛰기, 크록스 신고 장마철 나기, 크록스 신고 해변에서 놀기 등등

온갖가지 간증을 잔뜩 듣고 결국 결심했죠. 가격도 적당하더라구요.

그러나 그 흉물스러운^^;; 모양 때문에 아무래도 의상 매치가 힘들 것 같아서 

절충안을 택한 결과가 이건데요


http://www.crocsmall.co.kr/crocs/shop/item.php?it_id=6546814703


이게 신고 다니면서 보니까 그 편하다는 신발이 맞는지..

편하긴 편해요. 근데 이게 오랫동안 걷거나 펑펑 뛰어다니는 데에 적당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모양 탓일까요?

모양 선택을 잘 한 덕분에 의상 매치에는 별 어려움이 없고,

1박2일짜리 해수욕장 엠티를 갔다 와 본 결과 짧은 기간 놀고 오기에 편하기도 합니다만,

과연 지산이나 일주일 여행처럼 빡센 상황에서도 기능적으로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요런 얌체같은 모양 말고 그 기본형-_-을 사야 크록스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거라면 그냥 하나 더 사려구요 (사실 저도 반했어요!!).

여러분의 경험담을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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