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7 19:57
"신발장 귀신은 특정귀신이 아니라 각자의 트라우마나 상처, 비밀이 만든 실체없는 존재가 아닐까요 개개인별로 아픔이나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잖아요"
...핵심을 제대로 찌른것 같은 네이버 댓글이 있어서 가져 와봤어요.
네이버 댓글에 오랜만에 공감 했습니다.
그리고 꼴랑 12화 방영 하는것도 슬픈데 6화 끝나자마자 후속 드라마 예고편 틀어주는 JTBC... 미워할겁니다...
2016.08.07 20:20
2016.08.07 21:01
시트콤 격하게 환영이요
2016.08.07 21:04
이번주가 가장 재밌었어요. 송지원 음성지원 나레이션 ㅋㅋ
2016.08.07 22:52
아참, 6회차에 차기 들마 예고편 틀어주는거 갖고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공전의 대히트를 친 또 오해영도 8회차인가부터 후속작 예고편 틀어줬거든요. 요즘 종편, 케이블들 다 그러는듯
2016.08.07 23:01
2016.08.08 11:30
저도 얼마전에 알아서 주말에 몰아서 봤는데 재밌는 드라마 같아요 그런데 시청률은 많이 안좋다죠 ㅡ.ㅡ
보니까 초반 1회가 뭔가 확 끌어 당기는게 없어서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사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다지
밝지만은 않죠.
암튼 전 송선배 송지은 캐릭 하나만 믿고 계속 정주행할 예정입니다 ㅎㅎ
2016.08.08 16:53
저도 주말에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한 회 한 회 하는 게 아까워요 ㅜ_ㅜ 윤선배 오구오구..
일종의 파일럿프로그램식으로 가볍게 저예산으로 툭 찔러보는 느낌이 듭니다.
여하간 기존의 드라마 흥행문법상으로는 완전 망하기 딱 좋은 드라마니까요 (A급 배우 없음, 중국자본 받을 한류배우 없음, 요즘 핫한 아이돌 없음, 드라마 주타켓인 여성들 혹은 여성팬덤이 있는 남자배우 없음, 완전 자극적인 개막장 스토리 없음 등등)
이런 드라마가 일단 방송 탔다는것만해도 놀라운 일이고
시청률에서 평타만 쳐도 대형사고라 할만한 사건이 될거에요.
흠..... 주 2-3회 방송하는 시트콤 시즌제로 나와도 좋을거 같은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