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많은 어머니들과 마찬가지로 도구에 취미를 가지고 계십니다.

 

새로운 믹서기. 새로운 찜기, 후라이팬 등 홈쇼핑에 나오는걸 홈쇼핑으로 사지 않으시고.. 저에게 딴곳에서 사라고 시키십니다.

 

(따라오는 사은품은 필요없으니 그냥 물품만 가지고 싶은신겁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어머니가 티비에서 아침프로그램을 보시고 한 물건에 꽂히신게..

 

건조기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 물건 주문에 들어갔고...

 

지금 저희집인 말린사과, 배, 귤.. 고구마.. 등등등이.. 지퍼팩에 담겨..

 

식탁에 놓여있습니다.

 

저게 얼마나 사용되다..

 

창고로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저희집 창고엔..

 

이젠 쓰지 않는 요쿠르트 제조기와 홍삼약탕기 등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7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23
230 [바낭] 싸이, 그리고 몇몇 아이돌 잡담 [8] 로이배티 2012.07.16 2707
229 새총리 지명자 김황식, The West Wing 이야기. [4] chobo 2010.09.17 2700
228 전자동연필 사용기 [2] 사과식초 2011.05.08 2697
227 [바낭]이것은 전부 듀게탓입니다. [15] 제주감귤 2011.10.24 2685
226 조셉 고든 레빗 <Looper> 스틸 [9] 큰숲 2012.03.19 2683
225 깍쟁이 하루카? 헛똑똑이 히카리?? [8] GO 2011.06.28 2669
224 16년전 오늘,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일어난 날입니다. [8] chobo 2010.10.21 2654
223 비밀번호 지옥의 한철을 뚫고 기념글...을 차마 안 올릴수가 ... [12] 콴도 2013.10.01 2654
222 (디아블로3) 저의 악마사냥꾼 언니가 완전체 -물론 철저히 저의 기준에서!- 가 되었습니다. 기념샷! [15] chobo 2012.06.26 2626
221 교수님 너무하세요 [3] 화려한해리포터™ 2012.06.22 2617
220 분위기 타서 바낭. 연애 부적합 인간이 돼 가는 것 같습니다. [13] 익명하셨습니다 2011.03.22 2605
219 저널리즘 경고문 캠페인. 센스 좋네요. [4] 나나당당 2010.10.02 2598
218 [100권] 소설가의 각오, 달에 울다 - 마루야마 겐지 [11] being 2012.06.13 2575
217 본문삭제 [18] 임시익명 2011.02.24 2571
216 바낭 - 품성은 고쳐질 수 있는 것인가요 [10] 에아렌딜 2014.03.24 2571
215 [의료사고뉴스] "배우 故 박주아, 그녀는 왜 죽어야 했나" (기사제목) [2] EEH86 2011.07.04 2563
214 근대문화유산이 뭐길래? 상하이의 사례 그리고 손혜원 의원 [13] soboo 2019.01.16 2556
» 얼마전 저희집에 새로운 도구가 들어왔습니다. [12] 제주감귤 2010.12.24 2547
212 [스포일러] 오늘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잡담 [13] 로이배티 2013.06.22 2540
211 문재인이 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10] 마당 2012.11.20 25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