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번 힐링건을 보면서 사람들이 이 커플을 엄청 비난한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좀 놀랐어요.
결혼 기간 동안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 비난받을 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 기사를 믿는다면 불륜조차 아닌 듯 하지만) 사람마음이라는 게 연애하다가도 바뀔 수 있는 거고...
욕하는 사람들 이해는 가다가도 티비에도 나오지 마라 하는 거 보면 불륜 사실 회사에 알려서 회사 짤리게 한다는 사람들 볼 때처럼 의아해요. 사생활, 즉 연애감정의 문제가 그 사람의 사회생활을 당연하다듯 제약할 수 있는 걸까 싶기도 하구요.
둘의 스토리는 관심없는데 이렇게 대놓고 편들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기사는 참 보기 싫으네요. 설경구 송윤아 정도 되는 사람들이 무슨 돈이 없어서 집을 어찌어찌 마련한답니까? 재벌가 중신 들어오는게 사람좋음의 판단 기준이 되고 교육자 아버지의 엄격한 집안 운운하며 글 쓴 사람 사고방식 알만하네요.
결혼 기간 동안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 비난받을 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 기사를 믿는다면 불륜조차 아닌 듯 하지만) 사람마음이라는 게 연애하다가도 바뀔 수 있는 거고...
욕하는 사람들 이해는 가다가도 티비에도 나오지 마라 하는 거 보면 불륜 사실 회사에 알려서 회사 짤리게 한다는 사람들 볼 때처럼 의아해요. 사생활, 즉 연애감정의 문제가 그 사람의 사회생활을 당연하다듯 제약할 수 있는 걸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