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판타스틱 6 책은 부천영화제 때 부천에서 보물찾기를 통해 분배하기로 하죠. 

2.

얼마 전에 생긴 10만원짜리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부천영화제 때 식비로 조금씩 쓰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이건 거스름돈도 상품권으로 주나요? 하여간 현대상품권은 좀 불편해요. 신세계나 롯데는 마트에서 쓸 수가 있는데. 요샌 정말 백화점에서 물건을 안 사더라고요.

3.

네 권의 책을 동시에 읽고 있는데 몽땅 단편집입니다. 이러니까 또 속도가 안 나는 거 같고요. 근데 전 원래 이런 식으로 단편집들을 여러 권 겹쳐 읽는 걸 좋아해요. 작가의 의도가 무엇이건.

4.

제 아이패드 인터파크 비스켓 서재는 꽤 그럴싸해요. 조금은 카페 커피 테이블 분위기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억지로 구입했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더글러스 케네디의 책들, 열린책들, 을유문화사, 문학과 지성사에서 나온 세계 명작들... 지금은 존 코넬리의 언더베리의 마녀들을 읽고 있지요. 논픽션이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지겠죠? 하여간 고전들만 조금 더 풀리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근데 만초니의 사촌들은 너무 느려서 읽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어차피 장은 그대로 있으니까 조금 쪼개도 될 것 같은데. 이건 아이패드 버전 비스킷의 한계일까요.

5.
어제 최고의 사랑 마지막 몇 초를 못 봤어요. 혹시 플짤로 엔딩 부분만 올라와 있는 곳 없나요.

6.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