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4 00:12
한국에 개봉한지도 12년 정도 됐네요.
그때 포스터가 맘에 들었어요.
의도는 없었겠지만, 어딘가 야한 포스터였죠.
로맨스 영화는 잘 안보기 때문에 이제서야 봤습니다.
소설은 예전에 읽었기 때문에, 전체 줄거리는 알고 봤습니다.
약간 작위적인 느낌이 영화 내내 있었고,
xxx데스까에선 제가 좀 겉도는 기분이 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에는 그럭저럭 보다가 영화 중반에 몰입하게 하는 장면이 있어서
그때부터 재밌었네요.
미세하게 보여주는 연기들이 좋았어요.
2011.06.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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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봤을 때는 잘 이해를 못 했는데, 크고 나서 보니 몰입이 되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