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9 09:50
전 화에서 릴리스의 피를 마시고 온몸이 부서졌다가 재탄생한 빌리쓰[실제로 이렇게 부름]는 뱀프 본부를 화끈하게 날려버리고..수키와 제이슨,갇혀있던 뱀프 팸과 타라,제시카는 겨우 빠져나옵니다.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이 전 화에서 뱀프들의 인구증강 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이 사라지는 현실을 캐치해서 뱀프 반대론자로 스스로를 드러냅니다.
제이슨의 입을 통해 뱀프 성경에나 나오는 초 1세대 뱀프 월로우의 존재를 알게 된 에릭과 노라는 그를 찾아내 빌리쓰의 약점을 찾아내려하는데..그와중에 제시카는 강력한 빌의 소환을 받아 피를 쏟으며 끌려갑니다. 수키는 그런 제스를 도와주기 위해 같이 제시카를 따라가는데..제시카가 간 곳은 빌의 저택..온통 피묻은 발자국..빌은 그런데 아주 멀쩡하게 예전 모습대로 바깥 의자에 앉아서 제시와 수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키가 놀라있는 사이..에릭과 노라가 덤벼들지만 곧바로 척결당하고 에릭이 위험할 찰나 제시는 들고 있던 나무로 빌을 찌르는데..빌은 심장을 찔려도 죽지 않고 의외로 참을성있게 수키를 봐줍니다..제시카는 너네가 뭐래도 빌은 내 아빠야 모드로 돌입해서 모두를 내쫓습니다.그리하여 빌과 제시는 다시 좋은 부녀사이로..에릭은 수키에게 자기가 샀던 수키의 집을 돌려주고 수키는 그에 대한 초대를 막바로 취소해버립니다.
한편 전화에서 나쁜 팩매스터를 죽여버린 호보는 늑대인간의 풍습대로 자기가 싫어하던/자기가 죽인 이의 살을 먹고 리더의 자리에 오릅니다.
뱀프 본부에서 루나와 그녀의 딸을 데리고 나오던 샘은 루나를 중간에 잃고 맙니다. 그녀의 변신이 너무 큰 독이 되었던..
제이슨은 수키와 다른 이들과 마찰을 빚고 터덜터덜 걷다가 본텀으로 차를 얻어타는데............그건 사실 월로우의 차였습니다...수키를 찾아오던..월로우가 가까이오자 수키의 계약서가 빛을 발하기 시작..
팽태지아로 돌아온 팸과 타라는 당국에 의해 붙잡힙니다.
빌리쓰는 따뜻한 아버지처럼 피곤해하던 제시카에게 트루블러드를 주는데, 제시카가 실수로 쏟을뻔하자 초능력으로 떨어지기전에 그걸 막아냅니다. 제시카는 파랗게 질리고 빌리쓰는 자기도 이런 건 처음이라고 이상해합니다..그러다 빌리쓰는 채찍이 난무하는 환상을 보게되는데 거기에 빌을 부르는 목소리까지 들립니다..그걸 따라가던 빌은 자기를 중심으로 네 방향으로 선 릴리쓰들의 모습을 보게되는데..그 순간 네 릴리쓰들은 빌의 몸으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