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7 17:03
제이콥은 엠마가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도 퉁퉁거리고..보다못한 조 캐롤이 둘이 좀 잘 해봐라고 명령을 내려서 둘은 다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한편 지난 화에서 클레어의 소재가 조 캐롤 집단에게 걸린 걸 알게 된 FBI는 하디를 보내서 그녀를 이동시키려고 하는데..어찌할 틈 없이 공격은 시작되고..하디는 겨우 클레어를 챙겨서 도망치는데..FBI가 못미더워진 하디는 차량에서 GPS를 떼고 핸드폰 유심을 제거해서 추적을 따돌린 뒤 자기 친구가 숨어있는 은신처로 클레어를 데려갑니다.
거기서 만난 하디의 유일한 친구는 하디가 거의 모든 여친들을 그냥 만나기만 했지 진지하게 가지 않았다고 설명해줍니다. 하디는 자신의 가족이 처해있는 죽음의 저주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넘어가는 게 싫어서 계속 밀어내왔다네요..몰리라는 여자가 유일하게 하디랑 진지한 단계로 갈 뻔했다고 하구요..
하디와 클레어는 둘만 있을때 그동안 말못한 걸 서로 이야기합니다. 클레어는 왜 연락안했냐? 대체 나를 어케 생각하냐?내가 사랑한다고 하면 어쩔꺼냐 묻고..하디는 그렇게 말하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하지만 나도 널 사랑해...라고 했고..둘은 러브러브..
그런데 그 와중에 클레어의 옷에 추적자들이 붙여놓은 칩이 발견되고..격전은 시작됩니다. 하디의 유일한 친구마저도 쓰러지고..하디가 떨어져있는 사이..로더릭이 고만 피를 보고 집에 갑시다 아줌씨..이러며 설득하자..결국 클레어는 제발로 추적자들을 따라갑니다..
하디는 남겨진 친구를 병원에 데려가고..조 캐롤의 전화를 받는데..나 이제 고만 할란다고 하자..조는 뭔 소리냐 넌 아직도 멀었다 이 모든 이야기는 니가 재생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하면서 그를 자극시킵니다.
그리고 난 후 조 캐롤은 방문자를 만나게 되는데..그녀는 바로 하디의 전 여친 몰리..
제이콥과 엠마는 결국 엠마의 저돌적인 공세에 러브러브를 하지만..그 와중에 제이콥은 폴의 환영에 시달리다가 결국 홱 돌아버립니다. 엠마에게 넌 이제 몸조심해라고 차갑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