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7 00:14
작가가 아주 시청자를 들었다놨다 하네요. T_T
10회까지만해도 그냥 달콤한 로맨스물로 가려나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를 시리어스하게 만드는데 드라마에 설득되고 말았습니다.
분명 첫회에 복선이 있는걸 아는데도 보고 있자니 참 맘 아프네요.
게다가 김붕도가 갑자기 조선으로 점프할때는 저도 순간 '멍~~~~'
하지만, 돌아가게 된 이유도 분명하니 이것도 설득되어지고...
목숨을 구한 댓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어찌보면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설득되어버렸고...
김붕도의 사기적인 적응능력과 치유능력만 제외하면 진짜 깔끔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이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케이블에 머무르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케이블이였기에 이렇게 깔끔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2012.06.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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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케이블도 없어서 보려면 꽤 번거로운데...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