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5 13:11
롯데 자이언츠의 가르시아가 심판진을 찾아가 사과를 했습니다.
아, 씁슬해집니다.
음주운전을 한 이용찬과 같은 형량(?)의 징계를 내린것도 답답하고.
사과하는 가르시아를 내려다보는 저 모습도 뭔가 참 가슴이 갑갑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심판도 사람이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오심하나가 승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구태여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요.
가령 상식이하의 오심을 저질렸다면 그만큼 강한 항의가 있을테구요.
오심임이 확실하다면 심판은 선수 혹은 감독을 찾아가 정중히 사과할까요?
다 좋습니다.
가르시아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판단하여 -지난번 일도 있으니- 징계를 내렸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
헌데 잔여경기 출장정지라니요?
제가 롯데팬이기에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KBO 심판진들은 유독 가르시아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거나 저 사진에 나타난 모습은 그리 아름답지 못하군요.
사진 한장 추가해봅니다.
이건 뭐 잘못저지르고 혼나고 있는 아이 같군요.
2010.09.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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