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계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영화화한 <바이센테니얼 맨>.
본래 원작이 가지고 있던 재미를 영화만이 지니고 있는 장점으로 잘 포장하여 한 편의 동화같은 영화로 탄생시킨듯 싶다.
원작에선 작게 다뤄진 로맨스를 영화에서는 꽤나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데,
이는 몰입과 설득을 높여주려는 장치가 아니었을까.

또 영화를 보는 내내 굉장히 흥미롭게 여겨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작품속에서 그리고 있는 미래 상황이었다.
인간의 모습과 흡사한 로봇의 등장 그리고 인공 장기를 사용하여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루는 모습 등은 
작품의 제작 년도를 생각해봤을 때 굉장히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10여년전에 만들어진 작품인데 이미 일부는 실현 가능해진 미래를 담고 있지 않은가.

전체적 메세지도 좋았고, 영상미도 꽤나 마음에 들었으며 주연배우인 로빈 윌리엄스의 그 선한 미소도 너무 좋았던 영화!

인간이 되고 싶었던 불량 로봇 앤드류의 이야기 <바이센테니얼 맨> 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리뷰엔 사진이 필요합니다. [32] DJUNA 2010.06.28 83615
645 [영화] 2016년 최고의 블루 레이 스무 타이틀 [6] Q 2017.01.07 9901
644 [영화] 워락 Warlock (1989) Q 2016.12.30 1354
643 [영화] 로그 원:스타 워즈 이야기 Rogue One: A Star Wars Story [1] Q 2016.12.24 2070
642 [영화] 신체강탈자들의 침입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78) Q 2016.12.19 20602
641 [영화] 러빙 Loving [2] Q 2016.11.24 1944
640 [드라마] 옥중화 [2] 감동 2016.11.07 1258
639 [영화] 변화된 상태/상태 개조 Altered States (1980) [2] Q 2016.10.31 2047
638 [영화] 블라드 파더 Blood Father (멜 깁슨 주연) Q 2016.10.10 1452
637 [TV] 페니 드레드풀 1 시즌 Penny Dreadful Season 1 [4] Q 2016.09.21 1931
636 [영화] 레이트 페이시스: 늑대의 저주 Late Phases: Night of the Lone Wolf Q 2016.09.10 1244
635 [영화] 셸리 Shelley <부천영화제> Q 2016.07.31 1285
634 [영화] 무법자와 천사들 Outlaws and Angels <부천영화제> Q 2016.07.27 2282
633 [영화] 소르겐프리: 격리된 마을 What We Become <부천영화제> Q 2016.07.26 1107
632 [영화] 트레이더스 Traders <부천영화제> Q 2016.07.25 959
631 [영화] 판데믹 Pandemic <부천영화제> Q 2016.07.24 1719
630 [영화] 그린 룸 Green Room (안톤 옐친, 패트릭 스튜어트 주연) [5] Q 2016.07.07 2444
629 [영화] 암흑가의 두사람 Two Men in Town <유로크라임/암흑가 영화 콜렉션> [2] Q 2016.06.15 2246
628 [영화] 서프러제트 Suffragette Q 2016.06.03 2827
627 [영화] 포세이큰 Forsaken (키퍼 & 도널드 서덜랜드 주연) Q 2016.05.25 1744
626 [영화] 미드나잇 스페셜 Midnight Special [3] Q 2016.04.25 28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