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일행 중 한 분이 느끼한 걸 좋아하셔서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회사 가까운데 있는 체인점에 갔는데, 아주 여러가지로 엉망입니다.

 

주문 확인하고 물을 갖다 주는데 15분, 식사가 나오는데는 25분이 걸렸고

일행의 식사에서 조리용 젓가락이 뚝 부러진 잔해가 나왔습니다;;;

점장에게 항의하니 다시 요리해서 갖다 주더군요.

 

거기다 웬 까르보나라에 양파, 파프리카, 당근 등등... 분식점 쫄면 마냥 온갖 잡(?!)채소들을 가득 넣어서 소스는 묽고, 달달하고...

제가 시킨 알리오는... 아아;;; 5분 지나니 면과 소스가 분리되어 접시는 흥건해지고, 면은 불고;;

 

번화가지만 주위에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래서 단골 장사하겠나 싶네요.

 

간만에 조금 비싼 점심을 먹은건데 참 짜증나더군요.

악으로 꾸역꾸역 다 먹었더니 배가 불러 졸리려고 하네요 --;;;

 

나쁜 식사는 이렇게 업무에 지장을 주는 군요. 검증된 곳만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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