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0 21:39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에 위치한 조경태 의원의 사무실입니다.
어디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로고도 명칭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간판은 열린우리당 때 부터 사용된 것이라는데 왼편에 있던 열린우리당 로고를 흰 페인트로 지웠습니다.
예전 간판을 재활용할 의도였다면 최소한 흰 페인트로 지운 곳 위에 새정치민주연합이란 글귀라도 써 놨어야 하지 않나요?
조경태 의원은 자신이 새정련의 의원이라는 것을 숨기고 싶은 모양입니다.
새정련 의원보다는 새누리당 의원과 더 많이 어울려 다니는 듯하고요. (옆에 지게를 지고 있는 사람은 새누리의 이정현 의원인가요?)
이럴거면 새정련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본인의 득표에도 그게 낫다고 봅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데 새정련 소속이라는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도 그토록 감추고 싶어하는데 새정련(민주당)에 머무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2004년 제 17대 때 국회 입성을 한 것 보니까 조 의원도 탄돌이군요)
2015.05.20 21:48
2015.05.20 21:53
광주에 5.18 민주항쟁이 있다면 부산에는 부마항쟁이 있었죠. 박정희가 김재규에 의해 암살되지 않았으면 5.18 같은 참극이 부산.마산에서 생겼을 것이라는 말도 있고요.
2015.05.20 22:36
2015.05.20 22:41
2015.05.20 23:34
어떨때는 자기도 친노라고 본인 입으로 그러던데요. 친분은 새누리 의원들이랑 진하게 쌓으면서 당적은 새정연, 급할땐 친노도 됐다가, 재미있는 분이에요. 3선 의원이면서도 종편가서 이상한 발언이라도 안하면 자기 이름 석자로는 기사 한 줄 못내는 처지이다 보니 이상한 말을 계속 하고 다닐 수밖에 없는 양반이죠.
2015.05.21 14:02
지난 재보선때 새누리당은 공약 플랭카드를 걸고 새누리당 이름은 안 적고 마크는 상단 구석에 조그맣게 표시했는데, 그나마 가로수 등에 가려서 잘 안보이더군요.
새누리당 애들도 부끄러운건 아나 봅니다.
2015.05.21 17:20
새누리당이 가장 탐내는 야당 의원으로 조경태 의원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TV 보도..
따지고 보면 부산이 전통의 야도인데 이게 다 김영삼때문인가. 몇 가지 검색해보니 저 의원이 진정한 X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