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구조작업을 해주기를 바랄테지만,

그렇다고 지금과 같은 바다에 구조하시는 분들이 바다로 들어가실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구조를 못하고 있으면 못하고 있다고 얘기를 해야되는데,

방송으로는 하는 것처럼 얘기하면서 현장에서는 쉬쉬하고 있으니

어용언론이라고 불신할 수밖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은 꼭 천안함 때와 닮아보이는데,

그때 이후로 몇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대책 하나 없네요. 


단순히 잠수해서 수색을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구조에 대한 기술력이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구조 전문가 같은 사람은

전세계에 수배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이와중에 문자질로 선거운동을 하는 인간들이 있지를 않나,

대통령 왔다고 싸그리 몰려와서 도로를 마비시키지를 않나.


참 안타깝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9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60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93
117755 오늘 서점에서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았어요 [10] 난호 2010.12.19 4580
117754 체력이 딸려서 채식을 포기했더니.... [20] 푸케코히 2010.11.18 4580
117753 커뮤니티의 친목 글 [28] 모젤 2010.11.04 4580
117752 [바낭] 리액션 없는 사람과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힘들어요 ㅠ [11] 잠시익명할게요 2013.07.03 4579
117751 이상적인 결혼이라.. [45] 잠시익명할게요 2012.11.08 4579
117750 고로케에 감자가 없다니 나라가 망하려나보다 [31] 이요 2012.07.03 4579
117749 큰 죄를 짓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어요 [30] amenic 2012.05.17 4579
117748 모던패밀리에 감탄 하고 있습니다. [16] 지루박 2011.08.10 4579
117747 [화차] 여주인공이 김민희로 결정되었나보네요. [11] 쥬디 2011.05.25 4579
117746 국내(!) 뉴스 하나: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린 시신 발견. [18] mithrandir 2011.05.03 4579
117745 저녁시간의 식단공개 [31] 벚꽃동산 2010.11.25 4579
117744 도대체 치맥의 창시자는 누구임? [14] 발광머리 2012.08.06 4578
117743 네이버 웹툰에서 있었다는 일을 찾아봤습니다 [9] 나나당당 2012.06.20 4578
117742 남편과 친구와 셋이 여행하기_펑! [23] 당근케잌 2013.05.02 4578
117741 [듀9] 남이 해주면 뭔가 대단해보이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면 쉬운 요리 [33] 그리워영 2011.07.06 4578
117740 40년 군생활의 결과.JPG [11]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01 4578
117739 [바낭] 덩달아 무한도전 스페셜무대를 보고 [7] 은銀 2011.07.02 4578
117738 요시다집안의 핏줄 [2] 7월9일 2010.10.11 4578
117737 쿠폰으로 피자, 치킨 시킬때 왜 미리 말해달라고 적어놓은거죠? [9] 달빛처럼 2010.08.22 4578
» 정부가 대책이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10] 유상유념 2014.04.18 45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