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4 04:56
트위터...제 타임라인은 그렇게 난도질 하는 유저는 적습니다만, 그래도 유저들이 날 서있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는 좋은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혼재된 곳이라 잠깐 쉬던 시절도 있었지만 다시 하루 1시간 정도는 접속하고 있어요. 물론 트위터만이 아니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고양이 짤은 안 질리고...(...) 게임 이야기나 국제이야기를 비롯해 세상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곳도 트위터인 것 같기도 해요. 저는 트위터가 페이스북 보란 듯이 잘 살아나가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다른 소셜 미디어를 말하자면 페이스북은 조금 배타적인 특성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말한 것 처럼 강한 면도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인맥이란 이름의 자기들만의 카르텔을 쌓는 것 같아서(더하기로는 클럽하우스를 못 따라갈테지만)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은... 미남미녀가 많고 나름 멋진 사진도 올라오지만 그만큼 외모지상주의와 허영, 플렉스 추구하는 약간 동 떨어진 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들과 정녕 연결되지 못하는 실제적 물리적 거리감만 더 확연하게 느껴져 시들한 것도 있네요. 누가 그러던가요.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고.
사실 언젠가 페이스북이 독과점문제로 정부의 압박을 받다보면 왓츠앱이나 인스타그램을 뱉어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보다도 마크 저커버그 행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의 의도대로 안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ㅎㅎ
2021.03.24 07:24
2021.03.24 10:11
2021.03.24 11:23
헤어진 남친한테 술먹고 전화한적이 있어서
너무나 공감합니다.
2021.03.24 07:55
2021.03.24 10:12
2021.03.24 08:43
트위터는 새벽 4-5시에 푸시를 보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게 만들더군요.
2021.03.24 10:12
2021.03.24 10:35
인스타그램은 해본적은 없는데, 느낌상 예전의 싸이월드와 비슷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지 모르겠네요..?
2021.03.24 10:42
비슷하기도 한데 보다 사진 위주...다른 툴도 있고 그리고 요즘은 중국SNS 틱톡 기능까지 베끼더군요(...).
2021.03.24 11:24
다들 인스타 페북을 하니까 안하는게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2021.03.24 11:25
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없으면 퍽퍽할 거 같아요. 닭가슴살만 먹는 것 처럼...
인스타그램을 갖고 있는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더라구요. 전 소셜미디어의 적은 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