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4 00:47
'탐나는도다'를 이 게시판에서도 많이 보고 정말 잘 만든 드라마인데 조기종영에 대해서
말이 많았던것도 기억나고, 서우와 임주환에게 매력도 느끼기에 이 드라마 지난 주말에
몰아서, 완전 몰아서 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감동적으로 봤거든요.
시간대 자체도 애매하고 그래서 시청률이 안나온게 아닌가,,, 임주환이 많이 아깝더군요.
더 뜰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서우의 인형같은 얼굴이며 말투며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웠고 귀양다리 박규 캐릭터도
넘 마음이 가고, 전체적으로 정말 정이 들 수 밖에 없는 드라마더군요.
-그니까, 이제는 마음 속으로 봐야지 마음먹었던 드라마도 다 봤다는 거ㅠ.ㅠ
-서우는 우는 연기에서 그 눈빛은 정말 '파주'때부터 느꼈지만 눈보고 있으면
감정이 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임주환은 나오려던 '왓츠업'인가 송지나 작가 작품 이거 내년에나 방영되려는지...
사극 하나 더 찍으면 좋으련만-
2010.11.04 00:56
2010.11.04 01:09
2010.11.04 01:24
2010.11.04 01:50
2010.11.04 10:05
2010.11.04 12:36
2010.11.04 22:49
2010.11.06 18:54
다른 건, 저는 아직도 봐야지 마음먹었던 드라마가 많이 남아있다는 거... 대왕세종, 남자이야기, 파스타, 히트, 여우야 뭐하니 등등.
귀양다리가 아쉬웠어요, 저도. 성균관을 보면서 귀양다리를 보니, 암행어사로서의 귀양다리가 제법 어울렸다는 거. 성균관 유생들은 아직 청춘이로세,하는 데 반해 귀양다리는 제법 멋진 어른이구나 싶었다는 거. 아잉, 몰라요.
요즘 갑자기 사극에 꽂혀서... 대왕 세종 봐야겠어요,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