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3 16:32
어제 기륭에 이어 좋은 소식입니다.
g20때문에 연이어 합의되는거다는 이야기도 솔솔잖게 들려오는 이 시점에 그렇다면 kec도 될 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가져보는 건
좋은 사고는 아니겠지요.
어쨌든 기사 링크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103095437
기사를 읽다보면 더 씁쓸하기도 합니다.
기륭전자 일에 관해 프레시안에서는 기륭 사태 타결,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남겼나 제목으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102175901§ion=02
위와 같은 기사를 남겼는데요.
비정규직이 확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좀 더 고민해봐야할 문제들을 적혀 있습니다.
기쁜건지 씁쓸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복직에 맞춰 지금은 기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있을 노동자 대화를 화려하게...^^;
+
올해는 전태일 분신 40주년입니다.
사이트 링크걸께요. http://www.chuntaeil.org/40/
행사관련해서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사이트 클릭해보세요 ^^
다시 똑같은 처우의 사내하청노동자로 복직이라;;;
노동조건 사항이 개선된게 없다면 근속년수 평균 1년밖에 안되는 악명이 높은 일자리로서의
상황은 그대로라는 말인데..시위참여한 해고자들 손배관련 고소취하하고 복직 시켜주는거자체에 기뻐해야하는게
현재 우리나라 노동계의 현실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일부 대기업 정규직노조들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