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두 잠든 한밤중에 거실에서 티비를 켜고 이곳저곳 서치를 하다가
나의 아저씨를 잠깐 봤어요.
재밌더라고요...
그러다 5회 예고편도 보게되었는데,
'잘사는 사람들은 좋은사람 되기 쉬어'라는 아이유의 대사가 맘에 꽂혔습니다.


아~~~그렇지...


잘사는 사람이 좋은 사람되기 쉽다는 멘트보다는
'잘살지 못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되기가 쉽지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였어요.


물론, 잘사는 사람이 좋은 사람되기도 합니다.
이경우는 눈에 띄기 쉽고 칭찬도 받기 쉽지요.(통크게 하는경우)
그러나, 더 잘살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반론으로는,
오래전 들은 이야기로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방송에 참여하여 돕는(ARS) 사람들은
대부분 어려운사람들이라고도 합니다.
동병상련일수도 있고요...
잘사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기 쉽다는 말에 대한 모순이 될수도 있겠죠.


어쨋든, 가진게 많은 사람들이 베풀기 쉬운 환경인것은 맞는 말이에요.
어려운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이라는 것도 일반적인 상식이구요.


아휴~~~
무슨말을 하려는 것이었는지.....글을 맺기가 어렵게 되었네요..


모, 그렇다고요...
마음속에 그런 잡스런 생각들이 들었었습니다.


나는 어느정도까지 부가 쌓여야 좋은 사람 역할을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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