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허각에 대한 팬심으로...

2011.02.20 20:29

S.S.S. 조회 수:2705

1.

전 구준엽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싫어했다기보단 무관심.

클론으로 한창 날릴 때도 전 그저 몸으로 밀고 나가는 그렇고 그런 연예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디제이 쿠로 유명하다고 나올 때도 그냥 젊게 사는 모습이 참 좋네...그 정도.

 

그런데....시간이 갈수록 이사람 점점 멋있다고 느껴지네요.

오늘 아바타 소개팅 활약하느라 자세히 볼 기회가 있었는데...정말 섹시합니다.

젊을 때보다 지금 모습이 훠얼씬 더 제맘에 들어요.

 

콜라를 저렇게 섹시하게 마실 수 있다니...

제가 만약 그 자리에 여자분이었더라면 바로 일어나 확 키스해버렸을 겁니다.

 

 

2.

허각 가창력에 대해 한마디 글이 있었는데요,,,,,

호불호가 있다는 걸 감안해서 싫어하실 분도 있다는 건 알아요.

헌데 허각이 노래를 못부른다는 건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건 fact가 아니에요.

물론 그걸 판단할 자격이 저에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목소리가 유치하고 촌스러울지는 몰라도(전 잘 모르겠지만) 전 허각 버전 리메이크 곡들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노래방 인기순위 곡에 허각 노래가 10위안에 세 곡이 들어가 있다는 건 대중들도 그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뜻 아닐까요?

 

특히 전 '하늘을 달리다'의 경우 허각 노래가 오리지날보다 훠얼씬 더 진솔하고 가슴에 와 닿았어요.

 

이제 곧 슈스케3 오디션이 시작된다는데 어서 빨리 허각이 새 노래로 자리를 잡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26
136 [티켓판매/교환]루시드폴 서울 대학로 공연 8월 26일(금) 티켓 2장 원가에 팝니다.(9만) [2] at the most 2011.08.12 1097
135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간단 뒷북 잡담 (스포일러 다수) [1] 룽게 2011.08.11 1935
134 야구장 오신 한화 회장님. [4] 달빛처럼 2011.08.07 2889
133 소설 평론 [6] 가끔영화 2011.08.01 1495
132 이씨로서는 이런 황당한 경우 [9] 가끔영화 2011.08.01 2437
131 밀크빙수 [10] 미나 2011.07.30 3962
130 전 이분 목소리 같이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1] 가끔영화 2011.07.25 908
129 머독 호랑이 마누라 웬디 뎅 [1] 가끔영화 2011.07.23 1827
128 요새 무슨 책 읽으세요? [21] 우박 2011.07.22 2642
127 신밧드의 모험 [1] 가끔영화 2011.07.20 1412
126 [지산 락페 관련 듀나인] 공연 끝나는 시간 + 캠핑존 [4] 가라 2011.07.18 1243
125 네이트 판은 상상을 뛰어넘는군요. [4] 나나당당 2011.07.12 3700
124 김수현씨와 함께 나오는 도미노피자 광고모델이 신성일씨 였어요??!! [7] dragmetothemoon 2011.07.09 2738
123 이런, 물건을 잘 놔둬 버렸습니다; [4] 나나당당 2011.07.09 1401
122 보험회사 녹취록. 위험천만 아닌지 의심. [3] 고인돌 2011.07.07 2007
121 한마리는 왜 못하는거죠 [5] 가끔영화 2011.07.05 1348
120 나가수 후유증 - 김범수 신작앨범에 악플 극성 [7] soboo 2011.06.18 3909
119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듀게라면 이런 기사가 제 맛 [9] NDim 2011.06.17 3703
118 관광버스춤은 춤실력이 필요없는건가요 [3] 가끔영화 2011.06.11 1254
117 [바낭] 오늘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결방이군요. [9] 로이배티 2011.06.10 30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