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일. 아아, 이상형의 그 남자는 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남자가 있습니다. 정말 완벽한 이상형이었습니다. 근데 그 남자가 어제 유부남이 되었..........

기사 사진 주제에 화보같아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효진이 못 생기기라도 했다면 욕이라도 했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저 정도면 유지태를 가질 수 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웨딩 사진입니다. 진짜 할 말이 없네요-.- 유지태는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심해지네요. 정말 남자다운데 마초스럽진 않고.....

아무튼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부럽고 샘나면서도 연애 시절 파파라치 뜰때마다 정말 좋았습니다. 조, 좋은 비쥬얼 커플이었어요 oh oh

그런 의미에서 이젠 고수나 핥아야겠습니다.

유지태_결혼식에서_정우성정윤기고수최시원.jpg

고수는 클래스만 보면 절대 초A급은 아닌데 비쥬얼로는 정말 잔잔하게 다 바르는 것 같아요. 숨겨진 복병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