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5 10:38
sbs와
mbc가
그동안 유튜브 채널로 서비스해오던 자사 컨텐츠들을 '국내 한정으로' 차단합니다.
좀 웃기죠. 해외 유저들에겐 계속 유튜브로 서비스를 하는데, 국내 ip는 차단한다는 얘깁니다.
왜냐면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411/e20141116174544117700.htm
네이버 tv캐스트 서비스를 살려서 유튜브와 경쟁하고 싶어하는 네이버와 더 많은 광고 수익을 원하는 방송사간의 이해 관계가 맞았기 때문이죠.
네이버측에서 광고 수익의 90%를 방송사로 넘겨주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하니 방송사 입장에서도 거절할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하네요.
방송사 측에선 유튜브 쪽과도 협의를 거쳐 다시 채널을 살릴 수도 있다는 입장이긴 한데, 네이버와 똑같은 조건을 요구하겠다고 하니 잘 될지는...;;
암튼 그냥 이용자들 입장에선 참 귀찮아지겠네요. =ㅅ=;;
앞으론 국내 컨텐츠는 네이버 캐스트로 검색하고 해외 컨텐츠는 유튜브로 검색해야하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해외 유저들은 그냥 볼 수 있는데 국내 유저들만 차단한다는 것도 참 기분 거시기하죠. 흠;
2014.11.25 10:47
2014.11.25 10:48
2014.11.25 11:01
스포츠 중계권 오가는 것과 비슷해 보이는데 크게 문제가 될게 있나 싶네요
2014.11.25 11:11
2014.11.25 11:14
김전일/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서비스를 바꾸면 되는 거죠.
컴포저/ 아직 좀 불편하죠. 아이돌 잡담은... 가뜩이나 요즘 쓸 시간도 없는데 그냥 접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네요. ㅋㅋ 애초에 뭐 대단한 글도 아니니까요.
l'atalante/ 아무래도 이런 식의 반응이 많더군요 지금은. 저도 좀 그렇구요. 하지만 또 이게 오래가다 보면 또 정착되겠죠.
이스트/ 큰 문제라고 보지는 않아요. 그냥 제 개인적인 귀찮음이고 아마 비슷한 귀찮음을 느낄 유저들이 많을 것 같다... 는 정도의 얘기였습니다. ^^;
달빛처럼/ 평론은요. 그냥 아저씨 수다입니다. ㅋㅋㅋ
2014.11.25 11:20
로이배티 / 제목에 네이버의 욕심이라고 하셔서요.. 유튜브가 이 세계의 선도 아닐거고요. 넷 세계에서 네이버 욕먹는게 하루 이틀이겠습니까만...
2014.11.25 11:29
이스트/ 제 입장에선 없던 귀찮음이 생기는 거니까 아무래도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거죠. '큰 문제'는 아니지만 난 귀찮으니 싫다. 뭐 이런 반응으로 이해해주세요.
2014.11.25 11:52
2014.11.25 12:31
해외유저의 처지가 나은 때도 있긴 하네요. 그닥 기쁘지는 않지만.
2014.11.26 14:21
아이돌 잡담을 접다니...ㅠㅠ 아니되실 말씀입니다. 격주 아니라 격월이라도 좋으니 올려주세요 ㅠㅠ 로이배티님의 방학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ㅠㅠ 이 네이버 사태는 머리로 생각하면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없겠지만 감정적으로는 매우 짜증이 납니다.
씨...옛날 무한도전 짤막하게 보는거 꿀잼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