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0920140709319&p=moneytoday
-
김연아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화보 찍나
우연히 스처지나가던 행인?의 카메라에 잡힌 사진이래요.
웃는 모습이 완전 CF -ㅁ-;;
오른쪽은 미쉘콴? 이모와 동생 사이? ㅋ
저런 곳에서 활보하는걸 무척 좋아한데요.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혹 알아보더라도 한국과 달리 그냥 조용히 지나칠 뿐이라서
(하긴 게다가 저 동네는 무려 허리우드스타들이 그지 차림으로 노숙하거나 스레빠 끌며 마실 댕기는 동네니 ㅎㅎㅎ
그리고 댓글은 열폭의 바다입니다. 밑도 끝도 없는 저주와 환멸의 바다가 펼처저 있는데
전과 달리 요즘은 무덤덤하기도 하고 열폭하는 사람들이 측은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무덤덤한 이유는 저 열폭들이 뭐라한들 연아신이 당대우주최고의 점수와 퍼포먼스로 올림픽 골드메달리스트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궁금한 이유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속담이 떠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속담은 일제시대에 일본애들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서 주입시킨거라는 학설이 있어요.
하지만 어차피 포탈에 저런 댓글 다는 애들이 그리 많은 수들도 아니고 별 대표성도 없는 잉여에 큰 의미를 두는 것 자체가
잉여짓이자 바낭일거라고 결론내려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얻어지는 '여유'가 연아양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