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7 22:15
길지도 않은 열흘간의 미국여행기간중 약 7일동안 렌트카 운전을 하였습니다.
우선 그놈의 좌회전 때문에 초반 고전..
거의 모든 좌회전이 비보호라서...운전문화를 모르기때문에 차가 많은 상태에서
좌회전 타이밍을 몰라 힘들었습니다.
우회전 또한 눈에 보이지도 않는 표지판으로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맘에 들었던 것은 제가 뉴욕-워싱턴-우드버리--보스턴-뉴욕, 클리블랜드-나이아가라폭포-클리블랜드
이렇게 움직이면서 고속도로를 많이 탔는데
어찌 하나같이 운전의 흐름을 아는 사람밖에 없는 걸까요?
물론 한적한 곳도 있어서 그런면이 있었겠지만
차가 붐비는 구간에서도 아주 제맘에 쏙들게 차량흐름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아줌마건 아가씨건 할아버지 할머니건간에 차량에 흐름을 깨지 않습니다.
놀라운것은 저도 고속도로 탈때 웬만해선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데..
미국사람들은 저보다도 더 징하게 브레이크를 밟지 않더군요
차량이 꽤 많은 구간에서도 브레이크를 정말 잘 밟지 않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어서 제가 느낀것이 틀릴수도 있지만.....하여간 전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신분들은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010.09.17 22:17
2010.09.17 22:20
2010.09.17 22:33
2010.09.17 23:00
2010.09.18 11:25
2010.09.18 12:34
근데 저는 운전을 안해서 모르는데 왜 브레이크 밟으면 안되는 건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