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적 최근이지만 딱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시큰둥합니다. YG가수들에게 말이죠.

 

 

* 최근 활동중인 그룹은 빅뱅, 2ne1 정도겠죠. 사실 제목의 YG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아요. 정확히는 최근의 이 친구들의 노래겠죠. 정말 별로에요. 너무 시끄럽거나 너무 재미가 없거나 둘다거나.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근데 말입니다. 이런 비슷한 종류의 얘길 알아요. 옛날에 HOT를 필두로 한 아이돌들과 댄스곡들이 흥하던 시절 중년 혹은 그 이상의 어르신들 중 몇몇분들이 하던 얘기죠. 시끄럽고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얘기 말입니다. 근데 전 그정도 나이는 아니란 말입니다! '요즘노래'로 일반화 시키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특히 2ne1.  Fire가 워낙 독특했으니 나름 기대치도 있었죠.. 그럼에도 이번 노래들은 제 귀에 하나같이 별로였거나 그냥 심심했습니다. 노래가 너무 거시기하니 그 친구들 고유의 '끼'조차도 끼로 안보이고 보기 힘든 오버로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왜 나름 검증받았던 개그맨들이 개그를 하는데 정말 안웃기면 개그로 보이는게 아니라 오버로 보이고, 민망하고, 보는 내가 미안해지고...그런 감정 말입니다.  아래 무대 영상을 봐도 마찬가지였요. 박봄은.....화장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럽더군요.

 

p.s 지금 곰플MV재생 실시간 랭킹에는 2ne1의 새(and 세)노래들이 각각 1,2,3위에 올라와있습니다. 걸그룹 신곡 MV야 항상 빠르게 상위권에 랭크되긴 하지만 요 몇주 거의 시크릿의 마돈나와 레인보우의 A, 카라의 미스터와 미쓰에이의 Bad girl이 엎치락 뒤치락 상주해있었던걸 생각하면 파괴력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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