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방부 홍보 방송(?)인 진짜 사나이가 인기인데요.

샘의 어리버리한 행동들을 보면서 웃다가도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의 이 장면이 떠오르더란 말입니다.

그러면서 군대에 대한 비판적인 의식이 약화되는 게 아닌가 하는 단점도 생각이 나네요.

댓글들을 보면 저 선임은 그래도 천사다라고 하는데,

저 장면만 보면 그런 거 같기도 한데,

화장실에서 내리갈굼으로 집합시켜서 때리고 그런 거까지 합치면

그렇게 천사는 아닌 듯 합니다.

저 장면을 보면서 웃프기도 하고,

왜 이등병들은 사회에서는 멀쩡하다가도 군대에만 들어가면 저렇게 어리버리하게 되는 것인지...

대사가 참 깨알 같고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 씨가 연기를 잘 하고 옛 생각이 나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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