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4 23:28
요즘 국방부 홍보 방송(?)인 진짜 사나이가 인기인데요.
샘의 어리버리한 행동들을 보면서 웃다가도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의 이 장면이 떠오르더란 말입니다.
그러면서 군대에 대한 비판적인 의식이 약화되는 게 아닌가 하는 단점도 생각이 나네요.
댓글들을 보면 저 선임은 그래도 천사다라고 하는데,
저 장면만 보면 그런 거 같기도 한데,
화장실에서 내리갈굼으로 집합시켜서 때리고 그런 거까지 합치면
그렇게 천사는 아닌 듯 합니다.
저 장면을 보면서 웃프기도 하고,
왜 이등병들은 사회에서는 멀쩡하다가도 군대에만 들어가면 저렇게 어리버리하게 되는 것인지...
대사가 참 깨알 같고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 씨가 연기를 잘 하고 옛 생각이 나서 올려봐요.
2013.07.05 00:00
2013.07.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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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00:24
2013.07.05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