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 위키' 라는 게 있네요. 활성화 될 수 있을까요?

책 찾아본다는게 계속 깜빡. 오역, 오타는 발견하는 순간에 바로 올려야지 안 그러면 계속 잊고 넘기네요. ㅜㅜ
활성화 된다면 참 좋겠는데 그렇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 링크는 소요님의 웹사이트 홍보글: http://djuna.cine21.com/xe/5779623

저런;; 만든 분이 직접 올린 걸 못 보고 뒷북을;;; 죄송합니다.

ㅜㅜ 우리 나라 풍토에서는 활성화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저도 활성화는 좀 어려울것 같네요. 오역을 발견하는 사람이 그 위키를 알고 있기가 어려울듯.

호레이쇼님, 감사합니다. ^^
이전에도 꾸준히 책과 번역에 대해 이야기하셨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번역이라는 단어에 대해 여러가지 감정이 있으실 걸로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 안타까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었구요.
특히, 한 번씩 부딪히는, 원문을 보고싶게 만드는, 또는 명백하게 오역으로 생각되는,
그런 부분들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던 점이 가장 아쉽게 느껴졌었습니다. 출판사에 연락하는 것도 마땅치 않았구요.

오역위키는 거기에 대해 제 나름대로 생각해낸 해결책입니다.

한국에 책을 열심히 읽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 포함 단 몇 분이라도, 내용을 채워나가다 보면, (그리고 위키의 특성상, 서평들을 외부링크로 넣는 식으로 확장도 쉽게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그래도 데이터베이스로 어느정도 의미가 있게 되지 않을까 희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제가 즐겨가는, 서평이 자주 올라오거나 번역이야기를 자주 하시는 블로그분들한테 소개메일을 보냈습니다.
잘 아시는 로쟈님, 리벤델님, 착선님, zariski님,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gibssong, 들풀님, 이렇게 보냈군요. 모두 좋은 블로그들입니다. (혹시 다른 좋은 블로그를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