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6 14:41
이 사진이 너무 특이하고 재밌네요.
1회용 잔도 아니고, 텀블러도 아닌 진짜 커피잔을 들고 마시는게 뭔가 재밌어요.
잔이 작아보이는게 에스프레소 잔 같기도 하고요.(손이 큰건가...)
저거 다 마시면, 커피잔 뒷처리는 어떻게 할까도 궁금하고요.
숙소 근처 한바퀴 도는 아침 구보인지, 훈련장 가는 길인지...
(구보면 숙소의 커피숍이나 식당에 잔을 돌려줄테고, 훈련장 가는 길이면 거기다 뒀다가 도로 가져올까요? 아니면 그냥 귀찮다 할까요? 이런 귀찮은 일은 팀 잡무 맡는 사람이 할까요?)
뭐 이런 쓰잘데기 없는 궁금증이 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