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1 09:26
혹은 이미 뭐라고 정의하는 단어가 있을까요?
애초에 이런 장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기는 한건가 애매하긴 하지만
이런 순간을 만날때에 찌르르하는 반응이 유사했거든요.
1.죽은 시인의 사회
-책상위로 올라가 캡틴이라고 부르는 장면
-근데 솔직히 저는 오글거려요. 로빈 윌리엄스 자체가 제게는 오글포비아를 떠올리게 해요
2.늑대와 춤을
-팔을 쫙 펴고 말을 탄채 적진으로 뛰어드는 장면
3.장거리 주자의 고독(소설)
-소년원 장거리 주자가 소년원장을 엿먹이려고 마지막 우승 직전에 달리기를 멈추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