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1 14:11
같은 과 친구가 미국 여행 갔다가 과여자들한테 단체로 선물로 사왔다고 줘서 얻어왔거든요.
오늘 샤워 하고 써보는데 늠 좋네요.
뭔가 버터.. 라기보다 약간 꾸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푸슬푸슬한 크림같은 느낌인데요.(표현참;)
손가락으로 떠서 몸에 바르는데 기분이 묘하게 엄청 좋네요. 재밌고.. 막 먹고 싶고.. ㅡㅡ;;
제가 원래 이런거 잘 안챙겨서 잘 모르는데 신기하고 바르고 나니까 부드러우면서 뽀송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ㅜㅜ
계속 사볼까,, 근데 얼마정도 할지..
요새 겨울이라 몸 너무 건조한데 이런 크림? 버터 제품 괜찮은 거 같아요. 비슷한거 정보 있으시면 좀 공유해주세요. ^^
2012.11.11 14:37
2012.11.11 20:16
2012.11.11 16:11
2012.11.11 20:20
2012.11.11 16:52
2012.11.11 20:21
2012.11.12 01:03
악건성이 퍽퍽 쓰기에는 유분감이 좀 부족하다 싶어서 전 주로 여름에 써요. 향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향이 마음에 들고 아주 악건성이 아니면 질감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살 것 같아요.
요새 미샤 보르도 어쩌고 바디 버터 쓰고 있는데 (싸서 -.-) 이것도 포도사탕향만 참을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전 이것보다는 지름이 원컬러 섀도 정도 되는 프로텍트 밤을 더 좋아하지만 가격 압박이 SK2 수준이에요. 뭐하러 미샤 걸 역겨운 향 참고 그 가격에 사겠어요;
스킨푸드에서 나오던 바디 버터도 괜찮지만 이건 말씀하신 생크림 질감은 아니에요. 위에 쓴 미샤 것이 생크림 질감에 좀 더 가깝죠. 전 겨울엔 끈적이는 걸 써야 해서 ㅡ_ㅜ
겨울 말고 다른 계절에 늘 쓰는 건 역시 양 많고 보습력 좋은 세타필 크림.-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