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3 00:22
일전에 제가 다니는 체육관에 제 운동라이프(....)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일명 상큼君이 있어요
베이비페이스에 탄탄한 몸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한두개의 힘줄이 튀어나온 팔 (하악!!!!)
저랑 비슷한 시간으로 운동을 하는데, 저는 참 애매하게 가슴팍까지만 젖는 반면에 상큼군은 상체가 다 땀으로 흥건하거든요... +ㅂ+
아. 아니 이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어쨌든 그렇게 몰래몰래 상큼군을 감상(...틀려!)하며 운동을 하고 있어요
지난 주말엔 지산에 가는 것때문에도 그렇고, 또 체육관이 토요일에 쉬는 바람에 이틀이나 운동을 쉬었더니 젖산이 생겨서 좀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힘들게 운동하다 상큼군보다.. 운동하다 상큼군 보다.. 를 반복하고 있는데, 오늘 가드자세를 새로 배운게 있어서 그거 연습하다보니 너무 힘이 든거에요
저는 나름 몰래몰래 티 안나게 보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게 힘이 드니까 그냥 멍-때리고 대놓고 보고 잇었나봐요..
자꾸 상큼군이 날 의식하고 있................... ( -)
음... 이거 몰래 보는게 들키면 '왜 자꾸 저를 보시죠? 운동이나 하세욧.. 자꾸 이러심 저 체육관 옮길꺼에욧' 할까봐 -_-
내일부터는 들키지 않게.. 몰래 기둥 뒤에 숨어서 볼라고 하는데....................
이건 너무 이상하겠죠?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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