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6 12:40
요즘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즐겨 듣는데요
평소에도 들으면서 목소리가 참 귀엽다 느꼈지만 어제는 정말 절정이었슴다 ㅋ
어제 주제가 '살면서 했던 바보 짓, 실수' 에 대한 거였는데요
사연을 읽으면서 자신의 경험담도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스로 바보 인증하는 거 같다면서 쑥스러운 듯 웃고 뭐 ..거기까진 괜찮았어요.
근데 인나씨가 청취자가 보낸 문자를 읽으면서 그걸 또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ㅋ
그걸 보고 청취자들이 장난식으로 유디(유인나 디제이 줄임말;)바보 인증 하는거냐며 놀리고
작가들도 놀리니 급기야 인나씨가 서운했는지 그만하라고 하면서 풀 죽은 듯 노래를 듣자고 하는 겁니다
본인은 나름 심각했던 거 같은데 듣는 저는 너무 귀여워서 '아, 진짜 귀엽다, 귀엽다'를 연발했습니다
노래 두 곡 끝나고 나서 기운없는 목소리로 자기가 오늘 좀 바보인증한 거 같아서 기분 좀 그렇다고 고백하더군요ㅋ
물론 심각한 상황은 아니였구요 ㅋ
어느덧 2시간이 다 지나고 인나씨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니 완전 서운하기까지 하더라구요 ;
요즘 전 저녁 8시가 되면 라디오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나씨 목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꼭 들어야 합니돠 ㅋㅋ
이러다 팬될 꺼 같아요. 심지어 오픈스튜디오니 얼굴 함 보러 갈까 라는 생각까지..ㄷ
여자도 이런데 남자들은 얼마나 인나씨가 귀엽게 느껴질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완전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여자같아요
사진은 지은양과 함께인 인나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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