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5 09:54
이 쓸데없는 집착의 처음의 시작은 스펀지 였습니다
스펀지라 함은.. 금요일 저녁에 하는 tv 프로그램입지요.
매주 그 프로그램에서 조작영상이냐 아니냐 를 밝히는 그런 코너가 있습니다.
거기서 이걸 보게 되었어요.
http://www.youtube.com/v/CYwbVVCVyg0
이건 조작이 아닌 실제 가능하다는 판결(응?) 을 받았고 생각컨데 '오~! 이정도면 쉽게 만들수 있겠는걸?? 너무 재밌겠잖아! 꺄오!'
그리하여 시작된 이 집착은 구굴신의 도움과 네이뇬의 도움을 받아 이래저래 만들어 본 능력자분들의 블로그를 이잡듯 뒤져서
만드는 방법을 습득하였습니다.
그러다 찾은 조금 난이도 있는 작업이 필요할것 같은 이것!
http://www.youtube.com/embed/hbkzAKi3V0I
http://www.youtube.com/embed/jnwc0meV3SI
아.. 저 이거 너무 만들어서 날리고 싶어요..
물론 지난주 주말에 동네 문방구에 다녀왔습니다.
첫번째에 나와있는 보라색 종이 비행기를 접어보고자 습자지를 구하였으나.. 요즘은 동네 문방구에서 습자지를 잘 안팔더군요.
알파문구를 찾아 습자지 여러장과 두번째 나온 비행기도 접어보고자 이것저것 사다 해봤어요.
들고 뛸 판때기까지 다 준비해두고 만들었는데......
실패!!!
우선 첫번째 습자지로 접어 만드는 종이 비행기는 습자지가 너무도 얇아 접어지질 않습니다.
짜증이 폭발하는줄 알았어요. 제 인내심의 한계는 습자지로 종이비행기 접기라는걸 알았습니다;;
두번째 오리가미 종이비행기를 만들어봤는데........이건 종이가 아주 가벼워야 하나봐요.
신문지를 오려서 만들어 봤는데 무거운건지 잘 안납니다.
동영상에 나온걸 보면 전화번호부로 만들어야 잘 나는 모양이에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집에 전화번호부가 없습니다. 없어요.
그래서 이 종이를 사볼까 해서 종이의 종류를 뒤지기 시작했지요.
사전이나 성경 전화번호부를 만드는 종이는 쉽게 구할수 없고 한 롤;씩 파는거라고 하네요.
정녕 이 비행기가 나는 꼴을 볼수는 없는 것입니꽈????
저처럼 이 종이 비행기에 꽂혀 한번 만들어 보고자 하시는 분 계시면...
http://sciencetoymaker.org 요기서 찾았습니다. 아이들 재미로 만들면 좋을것들이 많네요.
네이버에 이런 종이 비행기 만드는 카페? 가 있길래 가입 하려 했더니 나이가 많아서 일까요??? 거절 당했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도움을 구합니다.
혹시 집에 굴러다니는 전화번호부 몇장만 저에게 버려주실분이 안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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