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뜰때는 제목이 활이라고만 뜨네요.
어찌보면 활잘쏘는 오빠가 끌려갸 동생을 찾으러간다는 단순한 이야기인데 배신과 음모 이런거 없이도 2시간이 꽉찹니다.
시간흘러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살짝 삐뚤어진 남이 캐릭터도 좋고
자인이랑 결혼하려는 남자 캐릭터도 좋아요.
류승룡씨는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호랭이 그래픽이 옥의 티 이긴한데 재밌으니까 봐줄랍니다.
박해일씨가 막 왠지 좋아져요ㅎㅎ
나도 저런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저한테 자동차기름값구걸하는 개털같은 인간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