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3 01:33
예전에 색소폰을 아주잠깐 배우다가 말았는데
그대로 창고에 처박혀 있었어요.
몇년이 지나버려서, 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필요하신 분 있으면 그냥 드릴려구요.
사실 제가 산 제품은 브랜드도 없구,
그나마 학원선생님이 저렴한 것중에서 추천해주셔서
옥션에서 40만원 정도 주고 샀던 것 같네요.
하지만 처음에 배우시려면, 큰 돈 들여서 새거 사기가 좀 아까우니까
이걸로 연습하시다가 나중에 좋은 제품으로 사셔도 될 거 같아서요.
오늘 색소폰 뚜껑을 열어보니 그래도 상태는 아주 양호하구요
리드는 샀었는데, 아마 버렸던 것 같네요. 찾아보고 혹시 있으면 드리구요.
근데 아직도 소리가 날지는 사실 모르겠네요.. ㅋ 이 무슨 책임감없는 소리.
단, 조건은 2가지 입니다.
1. 제가 사는 곳으로 와주시는 센스는 발휘하셔야 겠죠?
근데 저는 광주광역시에 살거든요. 제가 사는 동네까지 와주시구요.
2. 애인있는 분은 안됩니다. 으흣... 농담이에요.
댓글순으로 신청 받을께요.
아!!! 알토 색소폰 입니다.
암튼 좋은 나눔, 보기 좋군요. +_+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