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구역에 있다는 방돔 광장 실제 가보신 계신가요?
사진을 보니 고풍스러워 그저 그런곳으로 넘겨짚었는데 그게 아니군요.
명품샵이 수두룩하고, 별들의 전쟁도 아니고 고급호텔이 즐비하고...
의외였습니다. 이 주위에는 상당히 부촌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돈지 궁금합니다. ~

사실은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를 읽다가 지금 주인공 볼콘스키가 부상당한 아우스터리츠 전투 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읽다가 느끼는거지만 반밀던인 이무 비스타가 아우스터리츠는 한번 파보고 싶어 어제밤에는 책을 5권정도 펴놓고 아우스터리츠를 집중공략해봤습니다. 아우스터리츠는 전투장소의 공간적인 계념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좀 힘든 전투였는데 지도까지 찿아가면서 접근한 나폴레옹의 최초의 대승리였던 아우스터리츠 전투 정말 흥미로운 전투입니다.

지금 아래에 보이는 방돔광장 가운데의 저 탑이 루이14세때 나폴레옹의 아우스터리츠 전투 승전 기념으로 당시 획득한 133개 대포를 포함 유럽연합군의 대포를 뺏은 대포를 녹여서 만든 탑이라고 하는데 당시의 아우스터리츠 전투장면이 양각 되어있다고 합니다. 쇼팽이 생을 마감한 리츠호텔부터 이 광장 주위에는 유명 보석상등등 구경만 해도 한구경 하겠다 싶을 정도 입니다. 증말 무비스타가 파리에 들리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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