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5 22:17
클래식에 빠지다 보면 아직 초보라 그런지 물리는군요.
뭔가 터질듯한 엑시타시같은걸 클래식에서 느끼기에는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역시 핑플이 그런 고민을 풀어줍니다.
60년대말 로큰롤을 잠재웠던 시대적 요청이었는지 모르지만...
아마 필연이었을듯.
엘비스가 힙을 흔들때 땅밑에서 솟아오를 강한 변화의 에너지를 느끼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을겁니다.
엘비스가 한번 윙크만 해도 기절하는 처자들 속출.. 그런 현상에 반감이었을까요?
아니면 자아반성이었을까요?
다소 진보적인 락이 프로그레시브라는 이름하에 웅기하기 시작합니다.
재즈와 클래식, 락을 접목한 전위적인 음악이었던것.
지금 하던 어떤 일이라도 물릴때 충전이라는 이름하에 뭔가 찾고있을때 핑플의 이섯장의 명반을
추천합니다. 마지막 월은 요즘은 워낙 대중적이라 뭐하지만 역시 명반은 명반
80년대 금지음반으로 묶인걸 생각하면...
80년대 초 음반 + 책 + 영화 =The Wall 이렇게 세계의 매체를 남기고 그들은 떠납니다만 그 들의 음악은
영원할겁니다. 우선 저부터 먼지 털고서 찾아내는 기쁨의 환희는 이 음악에 그 만큼 목말랐기 때문이었을듯
싶습니다.
73년도 The Dark Side Of The Moon - 8집
75년도 Wish You Were Here - 11집
79년 The Wall - 13집
한곡을 안들을수가 없네요. shine on you crazy diamon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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