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3 20:14
제가 불안하게 생각했던것 보다는 그래도 다들 잘하는것 같습니다
맴버중 연기자들이 많은것도 도움이 되는듯하구요
중간에 작전 감독님이 오셔셔 먼저 찍어보게 하는게 작품에 진지한 태도를 부여하는것 같아 좋았고요
그거 찍을때 지연이가 호러물 찍는다고 돌아다닐때 그렇게 열정적인 지연이를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서 이것도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유인나가 만들었다는 작품이 참 궁금하긴 한데
노골적인 아가사크리스티 패러디 같지만 그래도
뭔가 이런 작품을 국내예능에서 본다는건 신기한 일이었어요
홍수아 작품도 국가대표 패러디 같아서 좀 그렇지만
그래도 그렇게 실제 장소에서 찍어서 그런지 좋게 보였구요
여튼 뭔가 새로운걸 기대하는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열정은 매우 만족하고 결과물도 기대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