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9 17:10
예전부터도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하는 현상이 있는데 그것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하여 가장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은 대체로 보수 내지는 극우 성향에
속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북한인권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열악한 상태에 있다는 사실은 재론의 여지가 없지만 북한 인권에 대하여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국내 인권 문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는 것이죠.
제가 볼 때는 보수세력의 대북 인권 발언은 북한을 향한 것이라기 보다는 국내용, 즉 정치적으로 반대되는 세력에 대한 내부 압박용으로 보이거든요.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고, 실제로 보수세력이 유독 북한인권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속내를 알고 싶어요.
어떤 이유일까요? 북한인권에 비해서 국내인권 수준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양호하기 때문에?
북한인권 문제를 외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011.01.19 17:12
2011.01.19 17:13
2011.01.19 17:21
2011.01.19 17:14
2011.01.19 17:21
2011.01.19 17:21
2011.01.19 17:23
2011.01.19 17:33
2011.01.19 17:39
2011.01.19 17:45
2011.01.19 17:47
2011.01.19 18:02
2011.01.19 18:04
2011.01.19 19:17
2011.01.19 19:37
2011.01.19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