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21:5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662488
[POP초점]'핑계고', 유모차→유아차 표기에 댓글 테러 당했다..갑론을박
유모차를 유아차로 정정해서 자막달았다고
또 인터넷에서 마녀사냥 광풍이 시작되네요.
이노무 한남들을 대체 어찌해야할까..
2023.11.03 22:17
2023.11.03 22:44
2023.11.03 22:52
쌀로별로에요
2023.11.03 22:52
순화된 단어로 자막을 교체하는 것은 종종 있는 일 아닌가요. 한남 감수성이란... 너무 예민해서 버튼 눌리는 지점을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2023.11.03 23:30
한 10년 지나면 유모차가 다른 단어로 대체될지도 모르죠 근데 그게 유아차는 아닐거에요 어휴 듀게에 댓글 올리는데도 유아차 유모차 유아차 밑에 빨간줄 달리네요
2023.11.03 23:48
2023.11.03 23:55
하기야 "불법 촬영은 잘못된 것이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말 한마디 했던 게임회사 직원도 페미라고 난리발광해서 짤리게 만들었잖아요. "해는 동쪽에서 뜬다."라고 해도 페미라고 할듯
2023.11.04 10:11
2023.11.04 10:32
비표준어도 아니고 반말도 아니고 욕도 아닙니다 이 단어를 순화하자고 다들 알고있는 단어도 아닙니다 합의된 사항도 아닌데 갑자기 들이밀어놓고 피해자 행세하죠
2023.11.06 11:54
피해자 행세는 누가 하는데요;;
2023.11.04 10:55
싱어게인3에서 23호 가수 평가할 때에,
윤종신과 백지영의 대화에서 윤종신이 "노래로 왓따라고 했어~"가 자막으로 '최고'로 바뀌더군요.
자막 다는 사람들도 전문성과 자부심으로 할 텐데, 비난하려는 사람들도 논리와 설득력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2023.11.04 11:10
전문성이나 자부심이 아니라 규정 준수일겁니다
2023.11.04 11:23
유모차도 규정에는 어긋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2023.11.04 11:29
텔레비전 방송인 줄 알았는데 유투브 컨텐츠네요 유아차 유모차 알고는 있지만 저도 아직은 입에 안 붙어서 유모차가 먼저 나올 때가 많습니다 애는 안 키우지만 털짐승을 키우는 그룹에 있다보니 개모차 냥모차란 표현도 많이 쓰이는데 그걸 멍멍차 냐옹차로 바꾸면 원래 의미를 유추하기 더 어렵게 되기도 하고요
근데 뭐 어때요 비속어 사용도 아니고 표기법 순화야 개인 영역이죠 아직까지도 꿋꿋하게 누리집 표기를 미는 사람들도 있는데(일부 공공기관 포함) 자막 단 사람이 유아차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음 쓰는 거죠 굉장히 건조한 영역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비난이 개입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2023.11.04 20:09
유아차라고 했는데 유아차라고 자막을 달면 그러려니 하는데 유모차라고 했는데 유아차라고 자막을 다는 건 별로네요 차라리 유재석이 대놓고 방송에서 유아차라고 딴지를 걸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