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8 10:51
원더풀 원더풀!!!!!!!!!!
아....이 작품 대단하네요. 각본이 참 멋집니다.
전반부가 나름 좀 지겨운 감이 있었지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이야기가 잘 빌드업.....되었고
마지막 9,10회는 참......말이 안나오네요. 각작의 욕망이 개입된 조그만 행동 하나하나들이 비극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니.
가슴 한곳이 묵직하게 느껴지는 힘이 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멋진 각본이에요!!
마지막 마무리 장면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티븐 연의 연기는 최곱니다. 아....이 작품으로 상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얼마나 먹힐지...
요즘 넷플 오리지날 미국 드라마들이 죄다 실망스러웠는데 이 작품은 요근래 본 가장 최고의 미국 드라마였습니다.
이성진? 이렇게 한국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잘 풀어냈는데 다음 작품은 뭘 만들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p.s.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매우 지루할 수 있다는거...
p.s. 끝까지 보도록 격려해주신 듀게인님께 감사를!
2023.04.18 10:55
2023.04.18 11:20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매우 지루할 수 있다는거...ㅋㅋㅋㅋㅋㅋ
2023.04.18 18:57
2023.04.18 20:09
헛 그렇다면 저도 안심하고 달려야겠군요 ㅋㅋ
트위터에서 교포교회묘사가 완벽하다는 평을 보고는 상당히 흥미가 동하기도 했거든요.
2023.04.19 00:03
일단 애플 티비랑 놀기 시작해 버려서 좀 뒤로 미뤄지겠지만, 처음에 그렇게 재미 없다고 하시다가 이렇게 급변하신 게 신기해서라도 언젠간 꼭 보겠습니다!! ㅋㅋㅋ 암튼 재밌게 끝내셨다니 다행이에요.
2023.04.19 02:46
2023.04.19 08:23
에피소드 제목들이 문학적이라서 다시 보곤 했어요..
focus랑 a24영화들은 챙겨봐야겠어요
ㅎㅎ 급반전 후기네요. 덩달아 관심이 막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