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북과 강남의 유명 백화점 두 군데
앞을 버스타고 지나가게 되었는데 (아마도) 샤넬백이나 명품을 사려는지 주말임에도 빗속에서 우산을 쓰며 줄을 선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명품 소비비율이 높다고 하던데, 위세를 갖고 싶은 인정욕구가 극성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버스타고 반포대교 지나가는데 한강조망권의 레미안 아파트가 지어지는 걸 보고 여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니...(...) 저도 별반 다르지는 않았네요.
개인적으로는 가끔 나라가 점점 더 이상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돈이면, 능력이면 그만이지... 라는 태도.
예상수님, 한강 레미안 아파트에 살게 되면 아싸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