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18:42
2022.04.13 20:47
2022.04.13 21:01
그냥 그러려니 하십시오... 김건희 논란이 일었을 때 윤석열이 김건희랑 이혼하면 게임셋이라고 하던 사람인걸요 ㅋㅋㅋㅋ 이준석 워너비가 한둘도 아닌데요 뭘
2022.04.13 21:09
전 그래도 그 전까지는 어떤 전복적 접근을 위해 위악적으로 군다고 생각했지 악을 추구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제가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밖에 없는 반쯤은 가상인 대상을 너무 깊이 해석하려고 했었나봅니다.
2022.04.14 00:21
2022.04.14 02:52
'악'이라는 단어가 주는 섬찟함이 있긴 합니다. 선악의 이분법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긍정적인 방향성에 대해 포기했다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어떤 시점에서 보기에는 이는 충분히 악에 대한 추구로 간주될 수 있죠.
2022.04.14 06:28
2022.04.14 13:46
2022.04.13 21:09
이 토론을 그렇게 평가하는 것도 놀랍지만, 평가와는 별개로 당장 이 논의를 승패를 따지는 정치 게임으로 해석하시는 점이 특히 놀랍네요. 이준석이 우리 사회 수준에 딱 맞는 정치인이긴 한 모양입니다.
2022.04.14 00:18
2022.04.14 01:32
승리적 평가를 하고 싶지만 슬프게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준석의 자의적인 프레임에 말렸다고 보는데, 이걸 깨려면 어떤 전략이 유효했을까요? 추상적 논쟁이 되기 십상이었겠죠. 박경석 대표 입장에서는 이런 마이크나마 쥐어진 게 귀한 기회였을테고요. 이준석이 이런 점에서 참 간교해요 .사회의 취약한 의식을 활용하는거. 다만 관용도란 말은 적확하지 않겠군요. 이건 관용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2022.04.14 07:41
'내가 아주 잘 안다' '그건 내가 전문가다'란 말로 방어하고 횡설수설 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군요.
여러번 이준석을 상대했을텐데 전혀 대비가 돼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2022.04.14 13:45
2022.04.14 14:25
정신승리.. 뭐, 비슷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맥락을 파악 못하고 괜한 말을 했군요. '관용'이 널리 통용되는 똘레랑스의 역어긴 하지만 역시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불편에 대한 인내도 똘레랑스의 주요한 내용 중 하나니까요.
2022.04.14 06:31
"혹은 '승/패'로 평가해선 안된다는 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왜죠?"
모든 것을 토론 게임으로 승부를 보려는 이준석의 태도와 똑같네요 ㅋㅋ
2022.04.13 21:15
박경석씨의 "대표님의 논리를 못따라가겠어요."가 승패의 증거라면 타락씨의 글은 언제나 연전연승.
2022.04.13 21:41
2022.04.13 21:44
22222 의도적인건 아니겠죠
2022.04.13 22:05
돼지 눈에는 돼지가...
2022.04.14 00:39
반어법 쓰신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하하하 뭐 그런 사람도 있는 거니까... 그래서 한국 사회가 이모양
2022.04.14 06:36
2022.04.14 06:44
2022.04.14 07:39
토론과 상점의 상황이 똑같은가요? '맞짱토론'이란 게 논리적으로 말싸움 하는 거 아닌가요?
대선 토론 때 이정희씨에 발끈하던 박사모 어르신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2022.04.14 09:39
2022.04.14 13:54
2022.04.14 16:14
2022.04.14 10:15
이번 전장연 vs 이준석의 논쟁 구도에서 JTBC 토론 자체에 전장연쪽 주장의 지지자 그룹이 나서지 않은 이유는 주제 자체가 이런식의 토론 꺼리가 아니었기 때문이고,
박경석 대표에게는 나름의 어필/홍보의 자리, 이준석에게는 (페북이든 어디든 계속 해오던 키배식 논리로) 본인 변호하려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국힘당 김예지도 이런 사정을 명확히 알고 있던데 무슨 완승이고 뭐고 판정하고 앉았나 모르겠네요ㅎ
https://www.youtube.com/watch?v=Hn0TswAxw2A
타락씨에게 이 토론이 이준석의 완승으로 보이는 건 그냥 이준석의 논리에 타락씨가 동의한다는 것 외에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그간의 타락씨 글을 보자면 그다지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이준석의 몸값 상승 타령도 같은 2번찍은 분들 사이에서도 동의하지 않을 내용을 혼자 상상하고 계시네요ㅎ
이대남들에게 여혐피리 부는 재능은 대선 때에나 쓸모가 있었고, 언제 팽당할지 오늘내일 하고 있어 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타락씨가 민주맨들의 "트이타"를 모니터링하는 것처럼 저도 2찍남들의 페이스북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해당 토론에 관련되어서는 무관심 or 왜 저러나 당대표라는 사람이 지선 앞두고 할일이 없나.. 반응이던데
몸값 오르는 소리는 어디서도 안들리던데요..
(다행히도) 모든 2찍들이 타락씨처럼 정치인의 키배질 방송을 키득거리며 관람하는 걸 즐기진 않죠. 그도 그럴 게, 저기서 따박따박 말꼬리 잡고 이겼다 자위해봤자 당에 무슨 이득인가요 그냥 이준석 혼자 자기만족이죠ㅎ
2022.04.14 12:49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맞짱' 토론이라니... 이준석답네요. 보기 싫어서 클릭은 안 합니다.
2022.04.14 12:50
2022.04.14 14:22
2022.04.14 16:20
2022.04.14 16:58
잘 보셨네요. 정말 이준석이 싫습니다..
2022.04.14 18:56
준비된 훌리건들이 있는데 뭔들 안이뻐보이겠습니까 장애인 단체와 실상을 아는 사람들은 어쩜 저렇게 아는 게 없을까 하고 이준ㅅ한테 탄식을 하던데...
2022.04.15 17:04
이걸 '완승'이라고 표현하시다니, 저랑은 전혀 다른 평행선에 살고 계시는 분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