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동일요.


영어 잘 하는 서양인에 특히나 공손하고 대우도 잘 해주는 한국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얻은 기술이 아닌, 타고난 모국어 만으로 충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대접을 받는,

자기나라보다 음식 맛있고, 치안 끝내주고, 놀기 좋고, 빠르고 편리하고, 산도 많은.


그런 나라에 생활하니 당연히 짱이라고 느끼는 나라가 아닐지.


심지어 그 백인이 게이 정체성을 드러내고 한국에서 놀아도,

상멍충이들에 의해 '원래 서구의 문화잖아'라고 감싸지기도 하는,


동성애자를 묶어다 떨어뜨려 죽이는 상무식 국가 따위는 논외로 치더라도,

최소한 성소수자, 장애인, 고아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청춘들이 살기 뭣같은

(작년기준) OECD 자살율 1위의 나라라는 걸

그들이 몸소 느껴보진 못 했을테니 말이죠.


ps. 비슷해 보이는 닉네임이 있어서, 닉을 기존 tomof에서 이렇게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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